창원시(시장 허성무)가 2일 창원시체육회와 창원시장애인체육회를 직접 방문해서 지역 체육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간담회를 성황리에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체육인들을 위로·지원하는 방안이 논의됐으며, 체육인들의 다양한 건의사항도 청취했다.
시체육회는 그동안 시설 운영에 제약이 많아 여러 가지의 어려움이 있었던 실내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지원금을 지원함으로써 체육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데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체육행사 개최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지원도 건의했다.
이날 황규종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체육활동은 체육인들의 삶의 질,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친다.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체육인들의 활동이 위축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앞으로도 행사 실시에 필요한 효과적인 방역대책을 다방면으로 강구해 체육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