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문준희 군수, 희망찬 합천 조성 위한 2년의 발자취

“후반기, 구체적 성과창출로 군민 체감 현장 만들 것”
신소득작물 육성
학생 국·내외 연수 지원 등 미래 합천 위한 기반 마련

  • 입력 2020.07.02 18:54
  • 수정 2020.07.02 18:56
  • 기자명 /서춘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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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준희 합천군수.
▲ 문준희 합천군수.

 

 문준희 합천군수는 지난 1일 취임 2주년을 맞아 지금까지의 군정 운영성과를 되짚어 보고 앞으로 2년간의 군정운영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문준희 군수는 민선 7기 합천군수로 취임해 ‘행복한 군민 희망찬 합천’을 슬로건으로 ▲소통하는 공감행정 ▲활력있는 지역경제 ▲다시 찾는 문화관광 ▲함께하는 나눔복지를 군정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군민들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충실한 이행을 군정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왔다. 

 그동안 8개 분야 80개 공약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왔으며, 현재까지 29개의 공약사업은 완료하고 나머지 공약사업들에 대해서도 임기 내 완료를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군정운영 방향 발표는 합천청정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 조성사업, 합천 청정신도시 건설사업, 광역교통망 건설사업, 관광진흥 및 부자농촌 건설 등과 같은 지난 2년간 중점 추진해 왔던 사업들에 대한 성과와 앞으로의 군정운영 방향에 대한 것이 주요 골자다.

 

 ◆합천청정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 조성 ‘눈앞’

 군은 쌍백면과 삼가면 일원 100만평 부지에 총 사업비 1조5000억원을 투입해 천연가스 500MW, 태양광 200MW, 수소연료전지 80MW 등 총 800MW급 청정에너지를 생산 능력을 갖춘 합천청정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지난 2018년 군은 ㈜남부발전과 합천청정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제 마지막 단계인 제9차 전력수급계획 결과만 발표되면 토지보상과 같은 행정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청정에너지 발전단지가 건설되면 지역 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국가의 에너지 정책패러다임 변화에 맞춘 미래신성장동력 산업으로써 앞으로 합천의 산업구조를 다각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덕면 일원에도 8000억 사업비 규모의 LNG 500MW, 태양광 50MW 총 550MW급 융·복합발전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남동발전과 융복합발전단지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청정 합천신도시 건설으로 지역 소멸위기 극복

 청정 합천신도시 건설사업은 민선7기 핵심공약사업으로 사업비 약 1조1100억원을 투입해 율곡면 임북·문림리 일원 약 185만평을 황강으로 둘러 쌓인 신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우선 군은 기존 황강의 수로는 유지하되 율곡면 임북리 합천대교에서부터 문림리 영전교까지 구간에 4.4km의 직선 신설 수로를 개설하고 율곡면 임북·문림리 일원 약 185만평을 황강으로 둘러 쌓인 호반 청정 신도시를 건설할 계획이다.

 임북리에서 문림리까지 8.7km의 기존 황강 수로는 지류하천 개량과 재해위험요인 제거사업 등을 통해 메마른 폐천의 수량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황강 직강공사에 따른 하천 생태계 파괴 우려 논란을 종식시킨다는 입장이다. 

 또 신설 수로 개설을 통해 형성되는 반원 모양의 호반 도시에는 산업단지, 물류단지, 주거지 등을 조성해 황강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합천의 발전을 견인해 갈 신도시를 전략적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수도권과 영호남을 잇는 핵심거점 도시로 도약

 김천~합천~진주~거제 총연장 172km 구간에 4조7000억원 예산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사업인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사업이 지난 2019년 확정돼 2022년 상반기 착공을 거쳐 2028년 준공할 예정이다.

 경남의 동부와 서부지역을 잇는 함양울산고속도로도 합천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건설되고 있다. 함양울산고속도로는 함양군을 기점으로 합천군를 통과해 울산광역시 울주군을 종점으로 하는 총연장 144.81km의 고속도로로 합천 구간은 총연장 28.7km 대병면 대지리~용주면 황계리~대양면 오산리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건설되고 있다.

 또한 국토의 남부지역을 동서로 잇는 달빛내륙철도 건설사업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달빛내륙철도는 대구∼합천~광주 간 191㎞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영호남의 상징인 대구와 광주를 1시간대 생활권으로 묶겠다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들이 완료되면 합천은 수도권이 1시간 30분대 생활권으로 접어들고 호남지역과의 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수도권과 영호남을 잇는 남부지역의 교통·물류 중심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광·레저·스포츠산업 기반시설 확충

 민선7기 2년간 광광·레저·스포츠 분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사업에 ‘리멤버 합천영상테마파크 사업’이 선정돼 200억원의 예산을 확보, 영화진흥위원회 공모사업에서 ‘영상테마파크 실내스튜디오 조성사업’도 선정돼 30억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했다. 

 또한 분재공원, 모노레일, 목재체험장을 정상적으로 개장해 운영하고 있으며 합천바캉스축제 및 고스트파크축제, 카누 및 수상스키 체험, 황매산오토캠핑장 및 정양레포츠공원, 항공스쿨 및 경비행기 체험, 루지 및 눈썰매 체험 등과 같은 레포츠 관광산업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합천의 대표 여름축제인 합천바캉스축제는 3년 연속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선정됐으며 성장 잠재력과 차별화된 체험콘텐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0년부터 2년간 경남도로부터 매년 25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국보테마파크 내 루지체험장은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경비행기 체험장은 이색체험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또한 지난 2014년부터 7년간 군이 지켜온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을 또 다시 유치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런 성과를 뒷받침하고 ‘스쳐가는 관광’에 그치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숙박시설 조성사업도 추진한다. 용주면 보조댐 관광지 일원에 250실(지하1층 지상8층) 550억원 사업비 규모의 호텔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영상테마파크 내에도 사업비 50억원을 들여 5층 55실 규모의 숙박시설을 조성한다. 

▲ 지난해 대야문화제 서막식. 합천군은 관·레저·스포츠 분야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 지난해 대야문화제 서막식. 합천군은 관·레저·스포츠 분야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일상생활밀착 인프라시설·사회안전망 구축 

 군은 지난해 각종 공모사업 42건에 선정돼 국·도비 총 1486억원을 확보해 일상생활밀착 인프라시설 확충과 사회안전망 구축사업을 진행한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저출산 대응 모델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합천 다함께 우리아이 행복센터(품多)’ 건립한다. 

 또한 25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도시가스 공급사업은 오는 2021년 말 합천읍 5개동(일부 제외)과 율곡농공단지에 첫 공급되며 그 외 공급지역은 오는 2023년말까지 연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무주택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합천읍 핫들에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건설하는 국민·영구임대주택 170가구도 공급한다.

 그 외에 주차난 해소와 전통시장의 활성화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해 왕후시장 주변 주차환경 개선사업과 합천읍 중심가에 105면의 주차빌딩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총 139억원의 사업비로 16개소의 공영주차장 조성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오랜시간 해결되지 않던 KBS 중계소 부지 소유권 이전을 완료했다. KBS합천 중계소 부지매입은 지난 20여 년간의 지속적인 노력에도 진척되지 않던 사업으로 해당 부지는 향후 문화·복지시설 및 청사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전국에서 세 번째로 아동복지기금 설치 및 운영조례를 제정해 모든 계층의 아동들이 평등한 복지 혜택을 누리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동복지를 제도화했으며 모든 군민(체류지 신고된 외국인 포함)이 군민안전보험에 가입돼 농기계사고와 익사사고 등 13종의 보험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아울러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1인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합천 안심서비스(hc Safe Together) 앱’을 개발했다. 합천군이 개발한 ‘합천 안심서비스(hc Safe Together) 앱’은 공무원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최첨단 기술이 만난 성과로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따뜻한 기술이라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아 ‘2019 올해의 앱’에서 공공서비스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대도시와 교육환경 격차를 해소하고 경쟁력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간다.

 남명학습관 운영을 통해 방과 후 수업프로그램과 독서활동 및 입시컨설팅을 지원하고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를 통해 초등방과 후 학교운영비,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지원, 성적우수자 및 예체능특기자에 대한 장학금 지급, 교육환경개선사업 등을 추진해 나가며 36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초·중·고등학생 2600여 명에 대한 국내·외 연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내 유치원과 학교 재학생 29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신선한 급식 제공을 위해 23억원의 예산도 마련했다.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청소년 문화의 집을 신축사업을 완료하고 올해 2월 문을 열었다. 

 또한 교복 지원 조례를 제정해 교복을 입는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주민등록주소에 상관없이 재학생이라면 교복 구입비를 지원해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있다.

 맞벌이 부부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간연장형 어린이집과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확대·연장 운영하고, 양육공백으로 인한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시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또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위해 하나금융그룹과 MOU를 체결하고 야로면에 국공립 어린이집도 신축한다.

 임신·출산을 장려하고 육아를 돕기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서비스 본인부담금 및 건강관리사 교통비도 군비 예산으로 지원한다.

 

 ◆노인·여성·아동들이 행복한 합천

 노인들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노인돌봄 기본·종합서비스, 독거노인 응급안전돌보미 사업, 노인의료복지시설 및 재가노인복지시설 운영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치매 걱정 없는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지원, 치매예방교실, 치매환자 단기쉼터 및 인지강화프로그램 등도 운영·지원한다. 

 또한, 여성들과 성장하는 아이들이 권리를 존중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여성·아동·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성인재를 양성하고 실질적인 성평등 기반구축을 위해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여성지도자 워크숍, 여성아카데미, 여성취미교실 등을 운영하고 여성단체활동 활성화사업을 지원한다.

 가정폭력상담소, With You 지킴이단 등과 같은 아동·여성을 위한 지역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여성결혼이민자 친정나들이사업, 결혼이민자 영유아기 자녀 양육서비스, 여성결혼이민자 인턴사업, 한국어집합교육 등 다문화가정의 여성과 아동을 위한 사업들도 시행한다. 

 저소득 한부모가정, 미혼모가정을 위한 생활안정과 자립기반을 위한 사업들과 가난대물림 차단지원, 입양아동가족지원, 아동양육시설 지원사업 등을 통해 요보호아동의 건강한 성장지원 사업들도 시행하고 있다.

 

 ◆지역상권보호와 소상공인 살리기에 총력

 군은 장기적인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인들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합천군 지역상품 우선구매 및 중·소상공인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고 있다. 

 그리고, 소상공인의 카드결제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업제로페이 시스템을 도입하고 모바일 합천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확대하고 지역화폐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할 수 있도록 유도해 왔다.

 착한가격업소 지원확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확대, 청년·여성창업 지원확대, 영세 소상공인 보증공급 출연금 지원 등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도 내놓았다.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 생활밀접형업소 기부금 지원,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금 지원, 노인일자리사업 활동비 선지급, 청년희망지원금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쳐 왔다.

 또 지역상권을 보호하고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 ‘합천군 지역상품 우선구매 및 중·소상공인 지원 등에 관한 조례’도 제정해 시행하고 있으며 소상공인의 카드결제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업제로페이 시스템을 도입하고, 모바일 합천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확대하고 지역화폐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할 수 있도록 유도해 왔다.

 

 ◆문화예술 저변확대, 가야사 복원·재조명

 군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문화 저변을 넓혀 나가기 위해 지역 내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대한다. 비영리 재단법인 합천문화재단을 설립하고 사업비 164억원을 투입해 공연장 500석 규모의 합천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한다. 다양한 장르의 지역 예술가들이 모여 예술을 공유하고 창작할 수 있는 공간인 합천예술창작센터도 조성해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컨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세계기록유산이자 불교문화의 결정체인 고려 대장경을 통해 우리나라의발달된 인쇄술을 알릴 수 있는 세계기록유산 문화 홍보체험실을 건립한다. 

 국정과제인 가야문화유산의 연구 및 분석을 통해 잊혀진 가야사를 재조명하고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옛 가야의 참모습을 복원한다. 가야시대 유적지인 옥전 고분군은 합천에 존재했던 가야소국 중 다라국의 최고 지배층이 묻혀 있는 공동묘역으로 가야사 연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옥전 고분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으며, 고분군에서 출토된 보물의 복제품을 관광기념품으로 개발하고 있다.

 

 ◆새로운 소득작물 개발과 부자농촌 건설

 민선7기 농업정책은 기존 농업으로 경쟁이 안되는 부분은 과감히 탈피하고 새로운 소득작물을 개발하고 합천의 새로운 강점을 찾아내 부자농촌을 건설하는 것이다. 

 군은 한국춘란 무명품 전국대회를 개최해 춘란 자생지로써의 합천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춘란 품종 확보를 위해 용주면 고품리 농업연구시설 내 한국춘란 종묘장(294㎡)을 추가 신축했다.

 또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소비자 맞춤형 작물로 파파야, 바나나, 밀감 등을 소득 대체 작물로 육성하고 있다. 

 아울러 부자농촌 건설을 위한 미래농업 육성에도 힘쓴다. 총 사업비 207억원을 들여 용주면 고품리에 연면적 5280㎡에 첨단온실, 연구동, 사무동으로 구성된 과학영농종합시설을 건립한다.

 이어 농업창업단지를 개관하고 입교생을 대상으로 귀농·귀촌교육과 영농실습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그리고,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5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동부권역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를 올 12월 준공할 예정이며 동부지역 집하식 산지공판장 건립에 25억원을 농산물 직매장 건립에 20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변화하는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아이쿱 생협 클러스터 영남권본부 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은 당초 목표액 10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상향조정해 농민들이 안정적으로 생산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난해 양파·마늘 가격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20억6000만원의 기금을 지급했다.

 또한, 합천쌀 명품화 브랜드사업을 통해 영호진미 품종의 ‘水려한 합천쌀’을 출시하고 관내 외식업소와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해 영호진미 소비를 촉진하고 있다.

 문준희 군수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어려운 위기가 우리 앞에 다가왔다. 하지만, 우리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코로나 19에 맞서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민선7기 하반기에는 주요사업들의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주민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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