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국내외 우수 수소산업 벤치마킹 나서

수소모빌리티 쇼 전시장 찾아 국내외 동향 파악
창원산업진흥원, 수소산업·H2WORLD 2020 홍보

  • 입력 2020.07.05 18:01
  • 기자명 /문병용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3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0 수소모빌리티 쇼’ 전시장을 찾아 창원의 핵심 미래성장동력인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국내외 수소 관련 기업체의 기술 동향 파악하고 오는 11월에 개최 예정인 제3회 국제수소에너지 전시회 및 포럼(이하 H2WORLD 2020)도 적극 홍보했다.

 ‘수소모빌리티 쇼’는 수소모빌리티, 수소충전인프라, 수소에너지 분야과 관련된 국내외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해 현재 수소산업 생태계 전반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이다.

 창원시에서도 주요 수소기업이 참여해 기업별의 수소 관련 설비 및 역량을 알렸으며 시 출자출연기관인 창원산업진흥원에서는 홍보부스를 마련해 시의 수소산업 정책 추진사항과 오는 11월에 개최 예정인 ‘H2WORLD 2020’을 적극 홍보했다. 

 이날 조영진 제1부시장은 ‘수소모빌리티 쇼’ 행사장을 방문해 전시장 내 수소 관련 기업 및 기관에서 전시한 각종 제품 및 홍보물을 살펴보며 수소산업 동향을 파악했으며 시 수소 기업체의 홍보부스를 방문했다. 

 또 조 제1부시장은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을 만나 현대로템의 수소트램 개발 사항과 수소산업 진출에 대한 창원시와의 협업 사항을 논의했으며 현대차 임원을 대상으로 현대차에서 추진 중인 각종 수소모빌리티의 개발 및 실증이 창원을 중심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그 외에도 수소 관련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창원에서 열릴 ‘H2WORLD 2020’의 참여를 적극 홍보했고 실무진과 함께 킨텍스 내 전시장의 방역관리 체계 및 각종 방역사항, 관람객의 방역 협조 유무 등을 현장에서 꼼꼼히 살펴보며 제3회 국제수소에너지 전시회 및 포럼의 안전한 개최 방안을 모색했다.

 조영진 제1부시장은 “국내외 수소산업 추진사항과 기술 동향을 살펴보며 창원시의 수소산업 역량을 재확인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유익한 경험을 했다”며 “시가 계획하고 있는 다양한 수소산업 육성과 수소모빌리티 보급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 ‘수소산업특별시 창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