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블랙위크’로 착한소비 물결 잇따라

당첨번호 추첨…다양한 공연·즉석 이벤트도 마련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지역경기 살리기 등 ‘총력’

  • 입력 2020.07.05 18:13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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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가 지난달 26일 ‘창원 블랙위크’를 시작한 이후 현재 ‘전통시장에 찾아가는 즉석 경품행사’를 진행, 관내 착한소비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키고 있다.
▲ 창원시가 지난달 26일 ‘창원 블랙위크’를 시작한 이후 현재 ‘전통시장에 찾아가는 즉석 경품행사’를 진행, 관내 착한소비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키고 있다.

 창원시(시장 허성무)가 현재 ‘전통시장에 찾아가는 즉석 경품행사’로 착한소비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키고 있다.

 시에서는 지난 1일 가음정 시장을 시작으로 3일 명서시장과 6일 반송시장, 7일 진해중앙시장, 8일 봉곡시장, 13일 창동시장 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당첨번호를 뽑고 ‘착한소비 현장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다양한 공연 및 즉석 경품이벤트(누비전)도 진행된다.

 앞서 지난달 26일 ‘창원 블랙위크’를 시작한 가운데, 29일과 이달 1일 각각 1·2차 경품 추첨을 통해서 총 응모자 1547명 중 1200명이 당첨됐다.

 이는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를 제외하고 응모자 대부분이 당첨된 것이다.

 응모조건으로는 ▲첫째 반드시 창원 소재의 소상공인 업체에서 1만원 이상 구입한 영수증이어야 하고 ▲둘째 행사 기간인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2일까지의 기간 내 응모분이어야 한다.

 영수증을 업로드할 시에는 전체가 보이게 찍어 올리면 된다.

 당첨자는 시청 공식 홈페이지(새소식)에 업로드하거나 개별 문자 또는 카카오톡 알림으로 발송한다.

 아울러 당첨된 경품은 이달 중에 모두 발송될 예정이다.

 누비전은 구입 금액별로 지급되는데 ▲1만원 이상 5만원 미만은 1만원 ▲5만원 이상 15만원 미만은 3만원 ▲15만원 이상 30만원 미만은 7만원 ▲30만원 이상 50만원 미만은 10만원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은 15만원 ▲100만원 이상은 50만원의 당첨금이 주어진다.

 만약 당첨자가 없을 시 당첨금은 이월되며 당첨되지 못한 경우는 다음 회차에 기회를 제공한다.

 단, 당첨된 경우 앞서 누적된 금액은 모두 사라지게 되며 처음부터 응모하면서 추가로 당첨될 기회를 노리면 된다.

 김부식 시 경제살리기과장은 “이번 창원 블랙위크를 통한 착한소비에 보다 많은 시민들이 동참하면서 전통시장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2배의 경품도 받고 지역경기도 되살아나길 바란다”고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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