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지호수 무빙보트 할인 운영

  • 입력 2020.07.06 14:58
  • 기자명 /문병용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용지호수공원 내 보트형 레저시설인 무빙보트 이용객이 이달 내 1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7월 한 달간 이용료를 정가 대비 20% 할인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6일 현재 무빙보트 이용객 수 9만9000여 명으로 한 주 평균 300~400명이 찾는 것으로 볼 때 이달 중 누적 이용객 수 1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지난 2017년 9월 개장 이후 2년 10개월 만이다.

 용지호수 무빙보트는 노를 젓지 않아도 원하는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는 전기충전식 보트로 최대 8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4인 기준(30분) 2만 원으로 탑승 인원 및 시간에 따라 다르게 받는다. 이달 31일까지 20% 할인율을 적용하면 정가 2만 원짜리 이용권을 1만6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운행시간은 수·목·금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일은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월·화는 휴무다.

 김은자 시 관광과장은 “올여름 도심 속 휴식처인 용지호수공원에서 무빙보트를 타고 환상적인 음악분수도 즐기면서 잠시나마 더위를 잊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