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교육지원청 청사 계단실, 지역 예술인 갤러리로 ‘변신’

  • 입력 2020.07.06 14:59
  • 기자명 /김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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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교육지원청(교육장 홍영원)은 한국미술협회창원지부와 미술작품 대여 계약을 통해 청사 계단실을 작은 갤러리로 조성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사 내 2, 3층 계단실의 벽면 유휴공간을 갤러리화한 것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문화예술계를 응원하고 직원 및 외부 방문(민원)인에게도 수준 높은 경남예술작품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이정희 작가의 ‘겹’, 박미옥 작가의 ‘윤회’ 등 경남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중견작가들의 추상화 작품 총 6점이 비치돼 있으며, 6개월마다 경남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우선으로 선정해 교체 전시될 예정이다. 

 홍영원 교육장은 “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공동체가 쉽게 문화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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