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부산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 참가해 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촉진의 기회를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군에서는 총 7개 부스에서 수박, 복숭아, 청국장, 된장, 간장, 고추장, 함안불빵, 연 가공품류, 표고버섯, 아로니아 등 특색있는 농·특산품을 선보여 박람회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에서 군은 수박, 복숭아 시식도 제공하고 함안군 관광안내 및 농·특산물 홍보책자를 배부해 판매·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방문인증 SNS이벤트를 통해 제비꽃비누, 쌀 등의 기념품을 증정해 지역 인지도를 높이기도 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약 400여 개의 부스규모로 강원도, 경남, 경북, 전남, 전북, 충청남·북도 등 다양한 지역의 농·특산물이 관람객을 맞이했으며 바이어 상담회, 전통시장 특별관, 현장내 TV방송 진행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펼쳐졌다.
군 관계자는 “박람회 행사 기간 동안 함안군 농·특산물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업체)에는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특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