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회원구, ‘골목소상공인 한마당 행사’ 동참

합성옛길 상점가서 애로 청취
경제·골목상권 활성화 ‘최선’

  • 입력 2020.07.07 18:32
  • 기자명 /한송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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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김병두 마산회원구청장이 ‘2020 경남창원 골목소상공인 한마당 행사’의 개최지인 합성옛길 상점가를 직접 방문하면서 어려움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 7일 김병두 마산회원구청장이 ‘2020 경남창원 골목소상공인 한마당 행사’의 개최지인 합성옛길 상점가를 직접 방문하면서 어려움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김병두)가 7일 코로나19로 인해 현재 침체돼 있는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진행되는 ‘2020 경남창원 골목소상공인 한마당 행사’의 개최지인 합성옛길 상점가를 방문, 현재 상황의 어려움 등을 청취하면서 구민을 대상으로 행사 참여를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의 확산이 장기화되면서 지역경제가 전례 없는 침체기를 겪고 있어 이를 극복하고자 지난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창원시 관내 총 10곳의 상점가는 ‘봄의 행복을 찾아서 GO 창원’이라는 부제로 2020 경남창원 골목소상공인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실시하고 있다.

 구에서는 합성옛길 상점가 및 내서삼계 상점가 총 2곳에서 열린다.

 기간 내 상점가를 방문하면 ▲각종 버스킹 공연 관람과 더불어서 ▲참여점포 물건 구매 시 최대 10% 할인행사 ▲행운의 복권 추첨을 통한 누비전 등의 경품 제공과 같은 행사에 참여가 가능하다.

 김병두 구청장은 이날 합성옛길 상점가 내 점포를 돌아보며 마을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상점을 방문하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행사 개최를 홍보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에 나섰다.

 김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가 장기화되면서 현재 지역상권의 불황도 심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많은 구민들이 골목상권의 활력을 되찾고자 추진되는 이번 한마당에 참가해 상인들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어줬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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