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남)는 지난 7일 농업인전문교육장에서 귀농·귀촌 수강생 총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귀농·귀촌 기초영농기술 및 창업활성화 교육 개강식’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농업아카데미 주인호 강사를 초청, ‘귀농·귀촌 탐색과정’이라는 주제로 본격적인 첫 강의가 열렸다.
맞춤형 귀농·귀촌 교육을 펼치면서 귀농인들을 전문농업인으로 양성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교육과정은 ▲기초영농기술교육(1~11회차)과 ▲창업활성화교육(12~19회차) 총 2개 과정이다.
오는 9월 8일까지 2개월 동안 실시되며 총 19회 76시간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하는 교육생들은 초빙된 각 분야별 최고의 전문 강사로부터 ▲이론과 ▲사례중심 전문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토양관리와 함께 ▲작물생리 등의 작물별 재배기초 ▲귀농 성공전략·성공사례 ▲농산물 판매마케팅 등을 주제로 한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농업 현장에서 바로 응용이 가능한 실습형 사례중심 교육이 열릴 계획이다.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은 우리 귀농인들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향상시켜 농가소득 증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예상했다.
이어 “앞으로도 마을 귀농인들의 전문기술 배양과 더불어 경영능력 제고에 필요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