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대봉캠핑랜드 주말 예매율 85% 돌파

3일 만에 약 130개 숙박 예약

  • 입력 2020.07.09 18:29
  • 기자명 /이현재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내 대봉캠핑랜드가 개장을 앞두고 온라인 예매를 시작, 주말 예매율 85%를 돌파하며 흥행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내 대봉캠핑랜드가 개장을 앞두고 온라인 예매를 시작, 주말 예매율 85%를 돌파하며 흥행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함양군의 ‘대표적인 숲속 힐링쉼터’인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내 대봉캠핑랜드가 개장을 앞두고 온라인 예매를 시작한 결과 주말 예매율이 85%를 넘어서며 대박 흥행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군에서는 당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함양대봉산휴양밸리의 주력 시설인 대봉스카이랜드의 개장 시기를 늦추고, 대신 위험이 비교적으로 낮은 가족단위 숙박시설인 대봉캠핑랜드를 먼저 개장하는 쪽으로 조심스럽게 결정을 내렸다.

 군 관계자는 “앞선 예상과는 달리 대봉캠핑랜드 숙박시설이 폭발적인 예매율을 보임에 따라 함양대봉산휴양밸리에 대한 대내외의 비상한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렇게 높은 예매율은 향후 대봉스카이랜드의 개장 시기에도 어느정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대봉캠핑랜드 숙박시설은 인터파크를 이용해 100% 사전 예매제로 운영되는데, 타지자체의 유사 시설과 대비해 가격이 많이 저렴하다.

 비수기 기준 대봉사나래관은 5만원, 숲속의 집은 6만원으로 책정돼 가격 경쟁력도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리 현장을 답사한 한 온라인 예매자는 “지리산 자락이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경관이다. 지대가 높고 산에 둘러싸여 마치 구름 속에 자리를 잡은 듯한 특이한 곳이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올해 새로운 대도약을 앞둔 함양군이 야심 차게 내놓은 함양대봉산휴양밸리, 그 시작을 알린 대봉캠핑랜드의 선전에 4만 함양군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