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깐마늘 2t 일본 수출 ‘본격화’

시장 개척·물량 확대 등 기대

  • 입력 2020.07.12 18:00
  • 기자명 /김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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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 창녕군 대합면 소재의 우포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한정우 군수와 함께 이칠봉 창녕군의회 의장, 김종한 NH농협 창녕군지부장, 정장석 우포농협조합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창녕마늘 수출 선적식’이 열리고 있다.
▲ 지난 10일 창녕군 대합면 소재의 우포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한정우 군수와 함께 이칠봉 창녕군의회 의장, 김종한 NH농협 창녕군지부장, 정장석 우포농협조합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창녕마늘 수출 선적식’이 열리고 있다.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10일 대합면 소재의 우포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한정우 군수와 함께 이칠봉 창녕군의회 의장, 김종한 NH농협 창녕군지부장, 정장석 우포농협조합장 등이 모여 ‘창녕마늘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지역의 농특산물인 깐마늘 총 2t이 부산항을 거쳐 일본에 출하됐으며, 이는 일본 중심인 도쿄에 판매될 예정이다.

 군에서는 창녕산 깐마늘이 일본에 진출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향후 일본시장에서 마늘 판매 확대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평가했다.

 한정우 군수는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향후 일본 깐마늘 수출물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이어 “앞으로도 보다 적극적인 해외마케팅을 통해 수출시장을 개척하면서 수출품목을 다변화해 농산물의 수출 촉진과 확대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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