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최근 故최숙현 선수 사망 사건 이후 체육계 전반에서 제기되고 있는 인권침해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직장운동부를 대상으로 ‘스포츠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 기간 시청 소속 조정부와 함께 육상부, 지역 연고팀인 진주시민축구단의 감독, 선수, 관계 공무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자유로운 토론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도부와 선수를 구분한 이후 별도의 공간에서 교육을 진해했으며 ▲상시 훈련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요소에 대한 사전 예방과 ▲대처방안 등을 안내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앞으로도 스포츠계 폭력과 인권침해를 예방하며 건전한 훈련문화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