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중, ‘회장기 전국남녀 중·고학생 탁구대회’ 단체·개인 우승

  • 입력 2020.07.15 16:55
  • 기자명 /배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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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중학교(교장 김경묵)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린 ‘제58회 회장기 전국남녀 중·고학생 탁구대회’에서 단체전 우승과 개인단식 우승을 차지하는 등 명실상부한 탁구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의령중A팀 박규현·김민수·염채원·서건희 선수들은 13일 남중부 단체전 결승에 출전해서 대광중A팀을 접전 끝에 3대 1로 눌렀다.

 또한 개인단식에 나선 ‘차세대 에이스’ 박규현(15) 선수는 단식 우승, 함께 출전한 김민수(15) 선수는 단식 3위를 차지하는 데에 성공했다.

 여기에 박규현 선수는 동료 김민수 선수와 개인복식에서 준우승을 달성하는 등 차세대 에이스 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한편, 의령중 탁구부는 지난 2018년 10월 창단한 이후 이듬해 6개월여 만에 개인전과 단체전 등에서 3관왕을 휩쓰는 놀라운 실력을 발휘했다.

 이러한 결과들은 모두 창단과 함께 탁구부 지도를 맡고 있는 이광선 코치의 탁월한 지도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의령군은 현재 ‘탁구 명문교’인 남산초와 2018년 10월 의령중에 이어 지난해 3월 신반정보고등학교가 탁구부를 창단하면서 ‘전국적인 탁구 메카’로 급부상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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