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요트협회는 통영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죽림만에서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2020년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은 해양문화 인식 제고 및 해양레저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서 미래세대인 청소년에게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 무료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해양수산부·경남도·통영시가 후원하고, 경남요트협회가 주관한다.
▲구명조끼 올바르게 착용하는 법과 더불어서 ▲생존수영 등의 수상안전교육과 ▲딩기요트 ▲크루저요트 ▲카약 ▲SUP(스탠드업 패들보드) 등으로 진행된다.
관내 청소년(10~16세 주니어부)이라면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방역 지침과 수상안전 규정 등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열릴 예정이다.
노성진 경남요트협회 수석부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우리 통영 청소년 가족들이 이번 해양레저스포츠 교육을 통해서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통영 죽림바다가 한층 더 안전하게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참가 신청은 현재 경남요트협회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