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원중, 춘계남자역도대회 활약

  • 입력 2020.07.20 16:25
  • 기자명 /배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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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법인 명덕육영회 산하 함안 칠원중학교 역도부가 지난 15~18일 충남 서천에서 성황리에 열린 ‘제68회 전국춘계남자역도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3·은메달 5·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 학교법인 명덕육영회 산하 함안 칠원중학교 역도부가 지난 15~18일 충남 서천에서 성황리에 열린 ‘제68회 전국춘계남자역도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3·은메달 5·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학교법인 명덕육영회(이사장 윤정숙) 산하 함안 칠원중학교(교장 이동률) 역도부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충남 서천에서 성황리에 열린 ‘제68회 전국춘계남자역도대회’에서 금메달 3·은메달 5·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남중부 역도 이학진(2) 학생은 49kg급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3관왕을 달성하며 금메달 총 3개를 휩쓸었다.

 이번 전국춘계남자역도대회 선수들의 참가와 진행은 현재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엄격한 보건 관리 아래서 실시됐다.

 관중 없이 코치와 체급별로 해당 선수들만 무대에 올라서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기량을 선보였고, 계체량 및 시상 역시 대면 접촉을 최소화했다.

 칠원중 역도부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서 그동안 요일별로 개인 훈련에 참여하며 대회를 열심히 준비했다.

 이로써 지난해 ‘전국소년체전’ 수상을 비롯해서 꾸준하게 좋은 대회 성적을 기록하며 역도부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높여나가는 중이다.

 교내 역도부는 지난 2008년 6월 11일 창단된 이래 꾸준하고 체계적인 연습으로 경남에서 매우 우수한 역도부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1·2·3학년 총 8명의 학생들이 감독 이양하 교사와 코치 황재철 교사의 지도를 받으면서 매일 수업을 마친 후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체계적이고 과학화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역도 꿈나무로서 국가대표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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