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IYF, 전 세계 대학생·청소년들을 행복으로 이끈다

해외 90여 개국 지부서 활동
마인드 교육, 마음의 힘 길러 세계 청소년의 삶 변화시켜
온라인으로 월드캠프 개최
승인2020.07.21l수정2020.07.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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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9년 개최된 IYF월드문화캠프에서 박옥수 목사가 마인드 강연을 펼치고 있다.

 

 ◆교포 학생의 변화로 시작된 국제청소년연합(IYF)

 미국 LA에 앤디라는 재미교포 학생이 있었다. 앤디의 엄마는 마약과 권총을 가지고 다니는 아들을 두려움에 떨며 기다리는 것 밖에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잘못하면 아이를 잃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한 앤디의 엄마는 한국의 박옥수 목사에게 도움을 청했다.

 앤디 엄마의 부탁으로 박옥수 목사는 앤디를 한국으로 데려왔다. 박옥수 목사는 마약을 하고, 도박에 중독되고, 게임에 빠진 청소년들에게 “하지마!”라고 한다 해서 아무런 효과가 없다는 것을 너무 잘 알았다. 

 “악한 마음, 나쁜 생각이 들어올 자리가 없도록, 대신에 감사한 마음, 기쁜 마음, 행복한 마음을 가득 채우면 되겠구나!”. 박옥수 목사는 앤디가 한국에 있는 동안 기쁨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해줬고 6개월 후 앤디는 전혀 다른 사람으로 변해 LA로 돌아갔다.

 다음해에는 28명이, 그 다음해에는 58명의 재미교포 학생들이 한국에 왔고 지난 2001년에는 500명이 캠프에 참석하면서 국제청소년연합(IYF)의 ‘월드캠프’가 시작됐다.

   
▲ 박옥수 목사 마인드 강연에 참석한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
 

 ◆청소년들의 미래를 책임지는 글로벌 NGO

 국제청소년연합(IYF)은 청소년 교육과 사회봉사, 국제교류, 문화활동을 통해 국제적 감각과 인성을 갖춘 미래의 리더를 양성하고 지구촌 문제의 실질적인 해결을 위해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지난 2001년 설립됐다. 

 해외 90여 개국 지부를 통해 활동하고 있는 IYF는 전 세계 대학생들의 교류의 장, ‘월드캠프’와 함께 대학생 해외봉사단 ‘굿뉴스코’가 대표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지난 2002년 10개국에 14명의 봉사단을 파견한 것을 시작으로 ‘내 젊음을 팔아 그들의 마음을 사고 싶다’는 슬로건 아래 매년 95개국에 400~600명의 단원을 파견, 1년 동안 각국에서 교육, 사회봉사, 문화교류, 민간외교 활동을 펼친다.

 또한, ‘세계 청소년부 장관 포럼’, ‘세계 대학총장 포럼’ 등을 통해 우리 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대학생, 청소년들의 교육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있다.

   
▲ 지난 2019년 IYF월드문화캠프에서 열린 제9회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
 

 ◆‘마음의 힘’ 기르는 IYF 마인드교육

 전 세계 대학생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활동하는 IYF의 교육철학은 ‘마인드교육’으로 집약된다.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성경을 바탕으로 만든 IYF인성교육 프로그램인 마인드교육은 청소년들에게 마음의 세계를 가르쳐 마음의 힘을 길러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절제와 인내력, 소통하는 법, 마음을 다스리는 법 등을 가르친다.

 박 목사는 “사람은 서로 마음을 나눌 때 행복해진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고 그 이야기가 내 경험이나 생각과 다를지라도 말하는 사람의 상황과 마음을 헤아리면서 공감하고, 서로 마음이 같아진다면 우리 삶은 더 행복하고 따뜻해질 것이다”며 “이런 방법으로 IYF 학생들이 변화하고 새로워지는 것을 봤다”라고 전한다.

 월드캠프,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전해진 마인드교육을 통해 실제로 많은 학생들의 삶이 변화됐다.

 특히 필리핀 마약자수자교육, 콜롬비아 반군 피해자 교육, 케냐의 교도소 재소자 교육 등에서 뚜렷한 성과를 보이며 각국 정부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각국 정상과 박옥수 목사의 면담을 통해 정규 교육과정에 IYF 마인드 교육 도입이 추진되고 있다. 

   
▲ 지난 2019년 IYF월드문화캠프 개막식에 7만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코로나19에도 멈출 수 없는 ‘온라인 월드캠프’

 지난 1995년 ‘한미연합청소년수련회’를 모태로 시작된 월드캠프는 매년 전 세계 대학생, 청소년과 교육 관계자들의 호응과 참여 속에 그 규모를 키워왔다. 2019년 7월,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개막식을 가진 ‘IYF 월드 문화 캠프’에는 4000여 명의 전 세계 대학생과 청소년 지도자, 각국 청소년, 교육부처 장관과 대학 총장이 참석하며 명실공이 세계 최대의 대학생·청소년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전 세계 대학생이 함께하는 ‘IYF 온라인 월드캠프’를 개최한다. 캠프는 오는 26일부터 7월 29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국제청소년연합은 코로나19로 인한 입학연기, 온라인 수업 전환, 비대면 일상이 5개월째 지속되며 심신이 지친 대학생들에게 이번 캠프를 통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내면을 가꾸고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대학생·청소년 코로나19 극복 계기 되길”

 올해로 23회째인 이번 캠프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연(댄스, 클래식), 아카데미, 장기자랑, 그룹활동, 명사초청강연 등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IYF의 인성교육 프로그램 ‘마인드교육’으로 청소년들을 변화시키며 세계 각국의 주목을 받고 있는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마인드강연’을 한다.

 캠프를 주최하는 IYF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대학생, 청소년들이 온라인에서 서로 교류하며 국제적인 감각과 인성을 겸비한 차세대 리더의 자질을 갖추기 위한 목적으로 ‘월드캠프’를 개최한다”며 “이번 온라인 월드캠프를 통해 고립된 환경에 처해있는 대학생, 청소년들이 용기와 활력을 얻고,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지역에서는 지역 대학생 2000여 명이 IYF 온라인 월드캠프에 참석할 예정이며 지역 자원봉사자 500명이 행사 진행을 돕는다. 2020 IYF 온라인 월드캠프는 국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 접수는 22일까지 월드캠프 경남지부 (bit.ly/20월드캠프경남)에서 가능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유튜브(YouTube)와 화상회의 서비스 ‘줌(ZOOM)으로 진행된다.

/한송희기자  hsh@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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