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팀, 역대영재VS여자정상 연승대항전 우승

박종훈 4단, 최정 9단에 승리
내달 10일 시상식 진행 예정

  • 입력 2020.07.23 16:36
  • 기자명 /서춘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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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0 역대영재 VS 여자정상 연승대항전’에서 영재팀 박종훈 4단이 여자정상팀 최정 9단을 꺾고 영재팀의 우승을 확정 짓는 쾌거를 거뒀다.
▲ 지난 20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0 역대영재 VS 여자정상 연승대항전’에서 영재팀 박종훈 4단이 여자정상팀 최정 9단을 꺾고 영재팀의 우승을 확정 짓는 쾌거를 거뒀다.

 합천군은 지난 20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성황리에 열린 ‘2020 역대영재 VS 여자정상 연승대항전’에서 영재팀 박종훈 4단이 여자정상팀 최정 9단을 꺾고 영재팀의 우승을 확정 지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역대영재VS여자정상 연승대항전은 ‘하찬석 국수배 영재최강전’ 역대 우승자와 여자 상위 랭커가 벌이는 단체 서바이벌 대국이다.

 지난해에는 최정 9단이 이끄는 여자정상팀이 우승했다.

 이날 영재팀과 여자정상팀은 6국까지 1승씩을 주고받다가 영재팀 박종훈 2단이 4번째 주자 오유진 7단과의 대결에서 승리, 이 기세를 몰아 마지막 주자인 최정 9단에게 195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군이 주최하고 한국기원이 주관하며, 군의회와 군체육회·군바둑협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의 우승 상금은 2000만원, 준우승은 500만원이다.

 또한 제한시간 각 1시간, 40초 초읽기 총 3회가 주어졌다.

 오는 8월 10일 합천 청와대세트장에서 ‘영재 현유빈 VS 정상 신진서 기념대국’과 함께 시상식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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