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경제 통합 지원 ‘경남 경제진흥원’ 출범

초대 원장에 강성윤 전 한국은행 경남본부장
김경수 지사 "가려운 곳 긁어주는 역할 기대"
승인202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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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오전 경남 창원시 의창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경제진흥원 개원식’에 참석한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경남도 출연기관인 재단법인 ‘경남도 경제진흥원(원장 강성윤)’이 27일 오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개원식은 경제진흥원 설립 경과 보고, ‘경제진흥원에 바란다’ 도민 인터뷰 영상, 강성윤 경제진흥원장의 개원사 및 ‘경제진흥원 비전’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김경수 지사와 도의회 의장 축사,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과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 그리고 윤한홍 미래통합당 경남도당위원장의 개원 축하 영상에 이어 개원 축하 테이프 커팅 세레모니와 경제진흥원 투어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진흥원 설립 전 여러 기관에서 수행하던 역할을 하나의 지붕 아래에서 함께 유기적으로 관리하고 기업인, 구직자, 소상공인 등 도민들은 필요한 서비스를 한 번에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원 설립 의미를 설명했다.

 17개 시·도 중 15번째로 문을 열게 됐다고 언급한 김 지사는 “늦은 게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라며 “앞서간 시·도의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늦은 만큼 빨리 갈 수 있는 장점을 잘 살려 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앞으로 과제를 수행해나갈 때 반드시 현장에서 답을 찾아달라”면서 “도민들의 아프고 가려운 곳을 찾아내 시원하게 긁어주는 역할을 해 달라”고 강조했다.

 ‘경남 경제진흥원’은 민생경제 통합 지원기관으로 도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종합적이고 완결성 있는 정책을 수립·추진하게 된다.

 경남의 산업·경제 동향을 분석해 이를 바탕으로 경제현안 선제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민생경제 분야 정책기관 역할도 맡게 된다.

 이를 위해 경남 발전 장기 전략을 담당하는 경남연구원과 보조를 맞출 방침이다.

 ‘경제진흥원’은 원장 직속으로 ‘경영지원팀’, ‘일자리노동정책팀’, ‘소상공인지원팀’, ‘경제기업정책팀’ 등 4개 팀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일자리노동정책팀’에 청년일자리프렌즈와 일자리종합센터, ‘경제기업정책팀’에 기업통합지원센터·경제동향분석센터를 두어 총 4팀 4센터, 26명 규모로 출범한다.

 ‘경제진흥원’ 관계자는 “향후 단계적으로 기능과 조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현재 재단의 첫 출발을 함께 할 직원 2명에 대한 채용이 진행 중이며, 나머지 14명에 대한 채용도 곧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히며 “민생경제 통합 지원 플랫폼 ‘경남 경제진흥원’ 출범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경수 지사, 강태룡 경남경영자총협회장, 한철수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양대복 경남소상공인 연합회장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민주당 민홍철·한국당 윤한홍 도당 위원장 등은 개원 축하 영상을 보냈다.
 

 

 

/한송희기자  hsh@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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