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주요 사업 성별영향 평가 1대 1 대면 컨설팅 나서

  • 입력 2020.07.27 19:02
  • 기자명 /김소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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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7일 경남성별영향평가센터의 전문 컨설턴트 2명을 지원을 받아 주요 시책사업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1대 1 대면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창원시 성별영향평가위원회의 심의로 확정된 4차산업·안전·일자리지원 등 114개 주요사업을 전문컨설턴트와 함께 성별특성 분석, 사회·문화·경제적 격차요인 등을 분석해 시 주요정책 수립 및 시행에 여성친화적 관점을 반영하고 성차별적 요소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주야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창원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시민들의 시책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 공무원 스스로가 성인지적 관점에서 정책을 수립·추진할 수 있도록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을 확대하고, 성인지예산과도 연계를 강화해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해구 문화위생과가 추진하고 있는 ‘진해근대문화투어 운영’ 사업은 경남도 성별영향평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성별 균형 참여 위원회 구성과 지역 역사 속 여성 인물 발굴 및 스토리텔링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연구모임 개설하는 개선안을 마련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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