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노·정 실무협 열어…현안 청취

안건 4건 의견 공유·소통 나서

  • 입력 2020.07.27 19:05
  • 기자명 /이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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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4일 진행된 이달 노·정 실무협의회 현장.
▲ 지난 24일 진행된 이달 노·정 실무협의회 현장.

 거제시가 지난 24일 시청 참여실에서 ‘7월 노·정 실무협의회’를 열어 노동 현안 청취와 문제 해결을 위한 소통의 장을 성황리에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노·정 실무협의회는 민주노총 김정열 수석부지부장 외 총 6명의 실무교섭위원들과 이형운 시 조선경제과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거제형 조선업 고용유지모델 내용 공유와 함께 ▲감염병 예방대책 마련 및 민·관 협력체계 구축 ▲시희망복지재단의 복지관 운영방안 개선 등 총 4건의 안건에 대해서 의견을 공유했다.

 시의 노·정 협의회는 변광용 시장이 취임한 이후 지난해부터 매월 1회의 실무협의회와 본 회의를 지속 개최하고 있다.

 지금까지 ▲노동자 4대 보험 체납 근절대책 마련과 더불어서 ▲근로를 노동으로 변경하는 조례 용어 정비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설치 운영 등 총 43건의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동 현안을 시정에 적극적으로 검토·반영함으로써 노동자들의 복리 증진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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