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경남여성시·군의원협의회 후반기 회장에 박금자 진주시의회 부의장이 선출됐다.
미래통합당 경남도당(위원장 윤한홍 국회의원)은 28일 양산에서 열린 통합당 경남여성시·군의원협의회 회의에서 박 부의장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또 부회장에는 신금자 거제시의회 부의장과 최정옥 합천군의원, 감사에는 신은숙 창녕군의회 부의장과 허윤옥 김해시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사무국장에는 정숙남 양산시의원이 선임됐다.
신임 박금자 회장은 수락 인사말에서 “여성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경남 시·군을 직접 발로 뛰고, 여성의 위상을 재정립해 많은 여성이 정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미래통합당이 도민으로부터 신뢰를 회복해 정권을 다시 찾아오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김정선(함안군의원) 전반기 회장 등 당 소속 여성 시·군의원 30여 명과 이상정 양산시의회 부의장, 이종희 양산시의회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이용식·곽종포 양산시의원, 차주목 경남도당 사무처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