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서장 김상욱)는 지난 27일 산청군 노인·장애인 전문 복지관인 산엔청복지관 이용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심정지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응급환자 발생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며 복지관에 비치된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과 심폐소생술(CPR) 방법 등에 대한 실습을 코로나19 생활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올바른 119신고요령, 선 대피 후 신고 강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무 홍보 활동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 화재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소방안전교육도 병행했다.
교육 담당자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환자예후와 생존율 향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119신고자 또는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신속한 심폐소생술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