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기대, 고품질 딸기 소득 증가 앞장

농가 교육·컨설팅 등 업무협약

  • 입력 2020.08.03 18:18
  • 기자명 /이민재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지난달 31일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딸기산학연협력단-사천 곤명농협 GAP 딸기공동선별회 협약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지난달 31일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딸기산학연협력단-사천 곤명농협 GAP 딸기공동선별회 협약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딸기산학연협력단(단장 이상우)이 사천 곤명농협 GAP 딸기공동선별회와 딸기농가 현장 교육과 컨설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곤명농협 딸기 공동선별 회원 농가들의 고품질 딸기 생산과 소득 증가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지난달 31일 시 곤명농협 회의실에서 실시된 업무협약에는 이상우 단장을 비롯해서 김상규 조합장과 조현용 GAP 딸기공동선별회장, 공동선별회 임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여했다.

 사업단은 전담 컨설턴트를 배정해서 수시로 현장 문제점을 해결하고, 주기적으로 선진 딸기 재배기술 교육을 제공한다.

 김상규 조합장은 “우리 조합원들이 경남과기대 딸기산학연협력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접목하게 될 것이다”면서 “또한 고품질 딸기 생산과 소득 창출을 이루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상우 단장은 “농가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딸기산학연협력단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지역전략작목 광역화사업’에 선정돼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딸기농가 현장교육과 컨설팅을 열고 있다.

 특히, 2018년에는 특화사업단 분야 전국 최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되는 등 도내 딸기 재배농가 소득 향상 및 지역 딸기 산업 발전에 적극 노력하는 중이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