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오는 7일까지 관내 및 인근 지역 유·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농산어촌 축구 유망주를 발굴·지원하는 ‘2020 농산어촌 유·청소년 선진축구 체험사업’ 국내 클리닉 함양지역 참가자를 모집한다.
선진축구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축구 클리닉에서는 초등 3~6학년과 중등 1~2학년 남·여학생 총 10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있다.
모집 인원은 9월 12~13일 함양 공설운동장에서 KFA전임 및 지역지도자 초청 선진축구체험을 통해 ▲코디네이션 및 볼 감각 훈련과 ▲그룹 기본기 훈련을 체험한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축구 유니폼 및 스타킹, 수료증을 지급하고, 우수선수를 선발해 Stage2·3 국내 축구 클리닉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된다.
다만 관련된 일정 및 내용은 코로나19의 팬데믹으로 인해서 변경될 수 있다.
이번 유·청소년 선진축구 체험은 스테이지 1의 경우 8~9월 4개 권역에서 총 400명을 대상으로 국내 축구클리닉을 마련한다.
오는 22~23일 충북 제천시, 29~30일 전남 영암군, 9월 5~6일 경기 가평군, 9월 12~13일 함양군에서 열린다.
스테이지 2·3에서는 10월 선발된 유·청소년 100명에게 해외초청 지도자와 함께하는 축구 클리닉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군체육회(964-7330) 및 군청(960-4610)을 방문 접수하거나 온라인 사이트에서 신청이 가능하고, 보다 자세한 사항은 페이스북을 참고하면 된다.
서춘수 군수는 “어린 축구선수들에게 건전한 생활체육 활동기회를 제공하고, 친구들과 협동심을 고취시키는 좋은 기회이다.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에게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