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문화예술회관, 멈췄던 프로그램 운영 나서

교육프로그램 및 공연, 영화상영 등 ‘풍성’

  • 입력 2020.08.04 15:19
  • 기자명 /김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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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7월에 코로나19로 연기됐던 교육프로그램 및 공연, 영화를 8월에 실시한다고 4월 밝혔다.

 교육프로그램 ‘미술, 할만한 교(校)!’는 4일부터 오는 11월 17일까지 총 30회에 걸쳐 매주 화·토요일에 열린다. 

 그림뿐만 아니라 생활미술품 만들기, 공예 등 다양한 영역의 미술을 배우고 직접 실습함으로써 미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강좌다. 

 시간은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3시간씩 하루 1회 강좌가 열리며,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로 두 개의 반으로 나눠 세미나실과 가변연습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 ‘킹스턴 루디스카 콘서트’는 오는 25일 오후 7시에 열린다. 국내 최고의 자메이카 스카 밴드 킹스턴 루디스카가 레게라는 장르에 대한민국 특유의 흥과 감성을 접목시켜 신명나는 공연을 선사할 예정으로, 예매는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며 선(先) 예매는 문화예술회관 유료회원을 대상으로 10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 

 영화는‘강철비2’가 8월 15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오후 4시에 상영된다.

 예매는 5일 시작하며 CGV대구 온라인예매로 가능하고 잔여 좌석이 남아있을 경우 영화상영 당일 현장결제도 가능하다.

 관람료는 일반 7000원, 청소년·국가유공자·장애인·경로우대는 5000원이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문화생활을 통해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공연과 전시 예매 및 기타 문의는 창녕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전화(530-191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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