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021년도 예산편성에 도민 의견 반영을 위해 오는 14일까지 11일간 인터넷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주민참여예산제 일환으로,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으로 열악해진 재정 여건 속에서도 한정된 재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편성·운영하고,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실시한다.
설문은 ▲재정 운용 방향 ▲안전, 교육, 관광 등 10개 분야별 우선 투자분야 ▲지방재정 확충 및 재원 배분 가치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예산편성에 바라는 의견 등 총 23개 항목으로 구성했다.
설문조사 결과는 경상남도 홈페이지 ‘도민소통 광장’ 게시판을 통해 도민에게 공개된다.
또한, 도청 전 실과에 통보해 내년도 예산편성 투자방향 설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도민은 경상남도 홈페이지 내 도민소통 광장, 설문조사 게시판을 통해 ‘2021년도 예산편성에 바란다’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제로페이 상품권(1만원권)을 제공한다.
윤난실 경남도 사회혁신추진단장은 “2021년도 예산 편성에 도민의 소중한 의견이 반영되도록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면서 “도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