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시 성산구)은 창원시 성산구 일원의 테니스장 인조잔디 코트 설치(7억원)와 사파동 일대의 보행로 정비(2억원)를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9억원의 교부가 결정됐다고 5일 밝혔다.
강 의원에 따르면 그동안 창원시 성산구 관내 두대로 198번길 등 5개 테니스장은 마사토 재질의 코트로 운영돼 시민들의 불편을 야기하고 운동 중 사고 위험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 사파동 창원지방법원 일대의 보행로가 노후 및 파손돼 인근 주민들의 보행이 불편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번 특별교부세 교부 결정으로 마사토 재질의 코트를 인조잔디로 교체 및 설치해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체육이 가능하게 됨과 동시에 노후된 보행로를 정비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 수 있게 됐다.
강 의원은 그동안 행정안전부 진영 장관과 소통하면서 공원 내 체육시설과 법원 일대 보행로 보수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설득해왔다.
강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지원을 계기로 창원의 복지와 안전 인프라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길 기대한다”며 “복지와 안전이 우선되는 창원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