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생활SOC복합화 ‘주민참여 시범사업’ 선정

아주동 (가칭) 도란도란 컬쳐 앤 푸드센터 38억 신청·선정

  • 입력 2020.08.09 12:37
  • 기자명 /이재성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제시는 올해 국무조정실에서 추진하는 생활SOC 복합화 주민참여 시범 공모사업에 아주동 ‘도란도란 컬쳐 앤 푸드센터’ 건립사업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아주동 도란도란 컬쳐 앤 푸드센터는 로컬푸드복합센터와 생활문화센터 복합화시설로 현 아주동 주민센터 부지에 건립되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38억원 중 국비 14억원을 지원받는다. 

 거제시는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지역내 다양한 주민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주민이 직접 만드는 생활SOC 복합화 시설을 건립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생활SOC복합화 주민참여 시범공모사업에는 경남 거제시, 경기 하남시, 경기 시흥시, 인천 남동구 4곳이 선정됐으며,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거제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변광용 시장은 “주민참여 시범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농수산물 판매자와 소비자가 만족하는 로컬푸드 활성화 공간을 구성하고, 다양한 생활인프라 확충으로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지난 4월 생활SOC복합화 공모사업에 고현동 복합커뮤니티센터(176억원, 현 고현동주민센터)와 장승포동 다어울림행복문화센터(63억원, 구 마전민원센터) 건립사업을 신청했으며, 현재 중앙부처에서 검토 중에 있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