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합창단, 우리집 베란다서 만나요

양덕동 메트로시티1차서 공연

  • 입력 2020.08.09 15:10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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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립합창단은 찾아가는 음악회인 ‘베란다 CONCERT’로 코로나 극복을 위해 힘과 위로가 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4월과 5월에 코로나 극복에 힘이 되고자 ‘예술맛집 음악배달’, ‘예술맛집 배달 in Changwon’ 및 ‘아트 온’을 기획해 교향악단의 ‘리틀 홈 클래식’, ‘희망콘서트’, 합창단의 ‘봄의 합창’, 무용단의 ‘춤·마실’ 등 다양한 온라인 무관중공연을 개최한 바 있다.

 특히 시립합창단은 소방서, 자원봉사자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는 기관을 방문해 그들의 노고에 예술로 화답하는 ‘덕분에 콘서트’에 이어 찾아가는 음악회인 ‘베란다 COCERT’를 진행 중이다.

 각자의 자리에서 방역 지침을 지키며 노력한 시민들에게 힘이 돼 주기 위한 이번 공연은 양덕동 메트로시티1차아파트에 이어 10일 오후 7시 30분에 중동유니시티에서 두 번째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상록수’, ‘부부’, ‘Star’, ‘리트모’, ‘When I fall in love’ 등 아름답고 다채로운 곡과 시립무용단의 특별무대인 소고춤과 쟁강춤도 선보인다.  

 허성무 시장은 “창원시립합창단의 ‘베란다 CONCERT’로 코로나19와 긴 장마에 지친 시민들이 몸과 마음을 문화예술로 힐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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