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농산물 공동브랜드 진주드림, 수출 ‘첫발’

진주 명품농산물 홍보효과 기대 승인2020.08.09l수정2020.08.0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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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일 진주 햇배 뉴질랜드 수출 선적식이 개최됐다.

 진주시는 지난 7일 햇배 13.5t(5800만원 상당)을 뉴질랜드로 첫 수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배는 조생종인 원황 품종으로 한국배영농조합법인(대표 김건수)에서 진주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진주드림’의 이름으로 해외시장 첫 수출이라 의미가 더욱 크다.

 시는 올해 초 농산물 공동브랜드 개발과 조례제정 등 기반을 갖추고 지난 5월 선포식을 기점으로 ‘진주드림’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공동선별시설과 품질관리 기준을 갖춘 12개 조직체가 시의 사용승인을 받아 공동브랜드에 참여중이며 한국배영농조합법인 역시 참여 조직체 중 한 곳이다.

 진주 배는 경사지에서 재배해 당도가 높고 품질이 뛰어나 해외에서도 인기가 있어 바이어의 호응이 좋다.

 특히 한국배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된 배는 전량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과수분야 최초 ISO22000 인증, 할랄인증 및 자체 전담 농약관리사를 지정하는 등 차별화된 방법으로 관리해 우수한 배를 생산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뉴질랜드 뿐만 아니라 캐나다, 홍콩, 베트남 등 여러 나라로 수출하고 있으며 올해 5월에는 2020년(2019년 실적) 경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에서 과수분야 최초로 100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 수출은 국내 농산물가격 안정에 도움이 되고 보석같이 귀한 진주 명품농산물의 우수성과 공동브랜드 ‘진주드림’을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수출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과 체계적인 품질관리로 진주시 농산물 공동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전국 및 해외시장에서도 인증받는 명품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민재기자  lmj@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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