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바래길 작은미술관은 11일부터 오는 9월 5일까지 강천석 작가의 ‘실존이 있는 기억’ 전을 개최한다.
이번 8월 전시회는 강천석 작가가 ‘실존’을 소재로 공간에 대한 회화적인 탐색을 통해 화폭에 실존의 공간을 담아낸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무엇이 미학적 가치를 가진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가는 태도인가’를 고뇌하며 타자나 권위적인 시스템에 의해 강요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자유로운 색, 공간 선택으로 행동하는 것이 진정한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이고 실존적 태도임을 전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