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지역사회건강조사 나서

  • 입력 2020.08.10 18:52
  • 기자명 /김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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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시는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추출선정된 표본가구 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통계 및 기초자료를 산출하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하는 조사다.

 조사내용은 1대 1 면접 조사로 CAPI(전자조사표)를 이용해 진행되며 올해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생활방역수칙준수를 위해 신체계측을 제외한 흡연, 음주, 정신건강, 이환(고혈압·당뇨·심근경색 등), 비만, 코로나(증상유무, 방역수칙 등) 등 총 142개 문항의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또한 코로나19와 관련해 모든 조사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조사기간 동안 매일 건강상태를 확인해 증상유무에 따라 조사에서 배제하는 등 감염병 예방관리수칙을 준수해 진행할 예정이다.

 강지숙 통영시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의 참여로 생산되는 지역사회건강통계는 보건사업 수행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되고 있으며 지역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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