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에 담긴 함안 연꽃테마파크의 풍경

2주간 980건 접수돼 김택수 씨 대상 ‘영예’
연꽃 8월 말까지 만개

  • 입력 2020.08.11 14:41
  • 기자명 /배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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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군은 연꽃테마파크의 관광 명소화를 위해 개최한 ‘제3회 함안 연꽃테마파크 연꽃 사진 공모전’이 지난달 31일 마무리 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15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실시된 공모전에 총 980건이 접수됐으며 군은 우수작 13점을 선정해 지난 10일 함안군청 홈페이지 및 접수 사이트를 통해 발표했다.  

 대상으로는 두 명의 아이가 맑은하늘 아래 연밭산책을 즐기는 모습을 표현한 ‘연밭나들이’라는 제목의 김택수 씨 작품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으로는 안개 자욱한 이른 새벽의 홍련 모습을 표현한 ‘화가의 사색’이라는 제목의 권소희 씨 작품이 선정됐다.

 또한 ‘연의 일생’이라는 제목의 진연우 씨 작품과 ‘함안의 추억’이라는 제목의 정영희 씨 작품이 우수상에 선정됐다.

 이 외에도 장려상에 4명, 입선에 5명이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시상금이 등수별 차등 지급되며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군 관광자원 소개 시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연꽃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통해 함안 연꽃테마파크의 새로움과 화려함을 느껴보시기 바라며 연꽃이 만개한 8월 말까지 가족, 친구, 연인 등과 연꽃테마파크를 많이 방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수상작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연꽃테마파크 내에 전시될 예정이며 기상여건에 따라 장소, 기간이 변경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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