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한 즐거움이 있는 창원짚트랙 ‘대박행진’

코로나19 확산세 주춤하면서 한주간 방문객 3000명 돌파

  • 입력 2020.08.11 14:43
  • 기자명 /문병용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창원짚트랙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었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역 대표 해양레저 체험시설인 ㈜창원짚트랙에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3212명이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기 시작한 지난 5월부터 매달 평균 3000~4000명이 ㈜창원짚트랙을 방문한 것을 볼 때 ‘한 주간 3000명 돌파’ 기록은 창원이 여름 휴가지로 주목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는 휴가철이 끝나는 8월 말이면 ㈜창원짚트랙 한 달 이용객이 최소 7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 10월 개장한 ㈜창원짚트랙은 로프에 매달린 채 진해해양공원이 있는 음지도에서 건너편 소쿠리섬까지 1.4km에 달하는 거리를 최고 시속 80km로 활강하는 이색스포츠다. 

 특히 체험 후 출발지까지 제트보트를 타고 돌아오는 것이 특징이다. 높이 94m 지점의 외벽을 걸으면서 짜릿함을 맛보는 엣지워크도 인기다.

 이달 31일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성인·청소년은 정상가 대비 20% 할인, 초등학생 이하는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예약 및 문의는 ㈜창원짚트랙 홈페이지(창원짚트랙.com), 전화(1855-0999)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