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군민 흥깨우고 기살리러 찾아가는 지역예술단’ 운영

  • 입력 2020.08.11 14:44
  • 기자명 /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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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지난 5일부터 11월까지 희망일자리 사업으로 ‘군민 흥깨우고 기살리러 찾아가는 지역예술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민 흥깨우고 기살리러 찾아가는 지역예술단’은 한국예총 고성지회에 소속된 연예협회 회원 5명으로 구성돼 마을 회관, 마을 경로당, 마을 쉼터 등을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해 주민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공공근로나 희망일자리사업은 환경정비나 시설물관리 위주로 추진돼 왔으나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예술인을 희망일자리 사업에 참여시켜 문화관광과와 일자리경제과의 협업을 통한 군민 문화 복지 사업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코로나19로 대규모 공연이 어려운 현실적 여건을 고려해 하반기부터 희망일자리 사업과 별도로 찾아가는 읍면단위 문화예술행사를 준비하는 등 지역 사회에 활력을 주기 위한 적극적 문화예술행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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