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양식분야 피해 복구 총력

  • 입력 2020.08.11 18:33
  • 기자명 /한송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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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가 현재 빈산소수괴로 추정되는 이상조류로 인한 양식 분야의 피해가 현재 확대되고 있어, 피해를 최소화하고 보다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고자 총력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 창원시가 현재 빈산소수괴로 추정되는 이상조류로 인한 양식 분야의 피해가 현재 확대되고 있어, 피해를 최소화하고 보다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고자 총력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빈산소수괴로 추정되는 이상조류로 인한 양식 분야의 피해가 현재 확대되고 있어, 피해를 최소화하고 보다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고자 총력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서는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해양항만수산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피해 대책반’을 편성했으며, 현장 확인을 통한 구체적인 피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사항은 홍합과 굴 등 양식생물 109건 총 9억2600만원이다.

 앞으로 이러한 피해액은 더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어업피해 복구 절차로 피해 신고와 피해 원인 조사 및 정밀조사를 통해서 지원이 이뤄진다.

 또한 피해의 원인마다 ‘농어업 재해대책법’에 따라서 재해 복구비 또는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에 의한 지원도 추진된다.

 김성호 시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이번 피해에 대한 보다 철저한 조사를 진행해서 최대한 국고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아울러 경남도에 이번 이상조류로 인한 어업피해와 관련해서 지원 단가 현실화와 이상조류 경보단계 신설 등의 제도 개선을 건의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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