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지난 11일 오후 3시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릴레이 설치’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근제 군수와 윤영찬 함안소방서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군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윤종욱·공영제) 등 총 10여 명이 참여해 가야읍 독거노인과 기초수급자 총 2세대에게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을 직접 설치해 줬다.
이후 군의회 의장고 도의원도 릴레이로 참여할 예정이다.
현장에 참가한 조근제 군수는 “이번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가 취약계층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방지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예상했다.
이어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조례 개정사항’ 홍보에도 노력해 화재 인명피해 저감에 앞장서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