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 ‘생존수영 동영상’ 제작

발차기·구명조끼 착용 등 안내

  • 입력 2020.08.12 16:48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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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설공단이 가정에서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온라인 생존수영 프로그램(사진)’을 제작해 지난 11일부터 SNS와 유튜브에 보급하고 있다.
▲ 창원시설공단이 가정에서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온라인 생존수영 프로그램(사진)’을 제작해 지난 11일부터 SNS와 유튜브에 보급하고 있다.

 창원시설공단(이사장 허환구)이 물에서의 위기에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가정에서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온라인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제작·보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온라인 동영상은 해마다 공단에서 초등생을 대상으로 운영해 오던 ‘생존수영교실’이 코로나19로 중단됨에 따라 비대면 영상콘텐츠를 제공, 여름철 물놀이 등 시민들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제작됐다.

 체육시설에 근무하는 수영강사와 운동처방사 등 6명의 직원이 자체 제작했으며, 총 9분 분량 동안 ▲물에 대한 적응 연습과 함께 ▲발차기 ▲각종 호흡법 등 기초수영부터 ▲구명조끼 착용법 ▲도구를 활용 구조법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위기상황에서의 생존방법과 ▲심폐소생술 실습 등 집중 교육으로 안전사고 대처능력을 향상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해당 동영상을 지난 11일부터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에 배포하고 있다.

 한수완 늘푸른전당 수영강사는 “이번 온라인 생존수영 동영상으로 물에서의 위기에 적극 대처해 안전한 야외활동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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