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사랑상품권, 모바일 구입 가능해진다

상품권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 입력 2020.08.12 17:17
  • 기자명 /배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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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의령사랑상품권 판매율 제고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먼저, 오는 9월에 의령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을 실시한다. 국비 등 2억원의 소요재원을 확보해 20억원 소진시까지 추진할 계획으로 소비자들은 50만원까지 할인된 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의령사랑상품권의 판매·환전·통계 등 상품권 유통의 전 과정이 실시간으로 체크되는 상품권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28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렇게 되면 기존의 종이 상품권뿐만 아니라 모바일과 카드로도 상품권 구입이 가능해 진다.

 시스템 도입과 함께 기존에 농협은행, 지역 농·축협에서만 판매하던 것을 경남은행,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신협 등 관내 24개 전 금융기관까지 판매처를 확대해 소비자들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9월부터 두 달 동안 ‘전통시장·소상공인 가맹점 이벤트’, ‘제로페이 결제 이벤트’, ‘추석맞이 2주간 이벤트’ 등 의령사랑상품권과 관련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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