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공공자원의 활용도 제고와 시민편의 향상을 위해 관내 주차장, 회의실, 체육시설 등 150여개 공공자원을 행정안전부 공공자원 공유시스템 ‘공유누리’에 등록 완료해 온라인으로 예약·이용할 수 있다고 13일 밝혔다.
‘공유누리’는 행정안전부와 조달청이 지난 3월 구축한 공공 개방자원 공유서비스 플랫폼으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전국 공공기관의 개방·공유 가능한 회의실, 체육시설 등 다양한 자원이 등록돼 있으며, 누구나 손쉽게 온라인 예약 후 해당자원을 이용할 수 있다.
8월 현재 전국적으로는 체육시설 1708개소, 주차장 3803곳, 회의실 2,785곳, 교육강좌 662개 등이 등록돼 있다.
창원에서는 내서스포츠센터 풋살장, 행정복지센터 회의실, 강당, 주차장 등 개방가능 공공자원 150여곳이 등록됐다.
홍순영 창원시 시정혁신담당관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선호하고 이용이 잦은 다양한 공공자원을 추가 등록해 창원시 소유의 공유 가능한 모든 시설과 물품 등을 시민들이 쉽고 간편하게 온라인 예약 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