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칠북면, 안심지킴이단 협약…안전망 구축

복지자원 발굴·연계 등 협력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 본격화

  • 입력 2020.08.13 16:36
  • 기자명 /배성호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13일 함안군 칠북면이 칠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관내 8개 민간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칠북면 안심지킴이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참가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13일 함안군 칠북면이 칠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관내 8개 민간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칠북면 안심지킴이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참가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함안군 칠북면(면장 제영철)은 ‘2020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함께 만드는 안심울타리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 13일 칠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관내 8개 민간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칠북면 안심지킴이단 업무협약’을 성황리에 체결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서 칠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칠북면이장단협의회와 칠북면체육회, 칠북면새마을협의회, 칠북면새마을부녀회, 칠북면의용소방대, 칠북면부녀의용소방대, 칠북면생활개선회, 칠북면적십자봉사대 등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지역자립형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업무협약을 맺었다.

 칠북면 안심지킴이단은 민·관 협력을 통해서 지역의 특성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문제는 스스로 해결하도록 칠북면과 칠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함께 만드는 안심울타리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참여한 단체들은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발굴 및 연계와 더불어서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협력 ▲복지자원 발굴·연계 및 자원정보 공유 ▲지역특화사업 추진 활성화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제영철 면장은 “관내 정말 많은 민간단체에서 이번에 안심지킴이단 활동에 동참하기로 협약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 칠북면민 누구도 복지서비스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