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의료계 집단휴진 대비 비상진료대책생활실 운영

승인2020.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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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시는 의대 증원 및 공공의대 설립 등 정부 정책의 반대로 의료계가 14일 집단휴진을 결정함에 따라 진료 재개 시까지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시는 지난 11일 의원 100곳에 대해 진료 명령을 공고했으며 비상진료대책상황실에서는 비상진료기관을 안내하고 현장 점검을 통해 불법 휴진 여부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14일 병·의원 진료 및 휴진 의료기관 현황을 파악한 결과, 14일 당일 진료가 가능한 곳은 종합병원 3곳, 병원급 의료기관 7곳, 의원 51곳, 치과 병·의원 59곳, 한의원 46곳, 보건기관 22곳 등 총 118곳이며 휴진을 신고한 의원은 49곳(의원급)인 것으로 파악됐다.

 시보건소는 응급의료기관인 종합병원은 정상 운영함으로써 응급환자발생에 따른 비상진료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며 전체 의료기관 215곳 중 49곳의 당일(14일) 휴진으로 진료를 받고자 하는 일부 시민들께서는 약간의 불편함은 겪을 수 있으나 진료 공백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향후 추가 집단휴진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의료공백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대응 방안을 강구 중”이라고 설명했다.

 비상진료의료기관은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거제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재성기자  ljs@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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