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 먹거리 공동연구개발 현장강습 열어

8개 메뉴 상품화 촉진 등 도모

  • 입력 2020.08.13 18:51
  • 기자명 /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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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이 지난 7일부터 ‘2020년 특화 먹거리’로 공동 연구·개발한 5개 업체 총 8개의 메뉴에 대해서 현장강습을 실시하고 있다.
▲ 고성군이 지난 7일부터 ‘2020년 특화 먹거리’로 공동 연구·개발한 5개 업체 총 8개의 메뉴에 대해서 현장강습을 실시하고 있다.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2020년 특화 먹거리’로 공동 연구·개발한 산낙지 가리비 철판볶음과 전복 해물뚝배기, 소고기 전골 등 5개 업체의 총 8개 메뉴에 대해서 현장 적응력 강화와 함께 상품화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참여업체 사업장에서 ‘현장강습’을 성황리에 실시해 오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현장강습은 오는 28일까지 각 사업장별로 총 2회에 걸쳐서 진행된다.

 집합강습으로 정립한 레시피를 사업장에서 시식 및 시범 판매해 소비자들의 필요를 반영, 최종적으로 확정해 ‘지역대표 특화 먹거리’로 육성할 방침이다.

 현재 ▲고성읍 불난낙지의 산낙지 가리비 철판볶음과 산낙지 가리비 해물전골 ▲신학식당의 전복 해물뚝배기는 이미 현장 판매 등으로 상품화가 추진되고 있다.

 나머지 메뉴들도 이번 현장강습을 통해서 빠른 시일 내 상품화할 계획이다.

 김지혜 군 식품개발담당자는 “이번에 열리는 현장강습은 개발된 레시피와 실제 조리환경의 조화에 따라 최적화된 먹거리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한 마지막 과정이다”고 안내했다.

 이어 “우리 군 만의 특화된 먹거리 개발을 통해서 앞으로도 지역 농축수산물의 소비 촉진과 더불어 먹거리 관광 상품화로 인한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한층 더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예상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해에도 특화 먹거리 공동연구개발 사업을 펼치면서 가리비정식과 공룡굴탕수, 공룡가리비탕수 등 총 6개의 메뉴를 개발한 바가 있다.

 이는 현재 개발 참여업체에서 상품화하며 판매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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