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기공, 전국남·녀 펜싱선수권 ‘쾌거’

2차례 대회서 동·은메달 획득

  • 입력 2020.08.13 18:55
  • 기자명 /이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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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 펜싱부가 각종 전국남·녀 펜싱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 펜싱부가 각종 전국남·녀 펜싱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이기백) 펜싱부가 지난달 19~23일 경상북도 김천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 펜싱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남자고등부 플뢰레 단체전 동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4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 ‘제32회 한국중·고펜싱연맹회장배 전국 남·녀펜싱 선수권대회’에서 남자고등부 플뢰레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100회 전국체육대회’ 결승전에서 만난 서울체육고와 이번에도 맞붙었다.

 마지막 1명의 선수만 남기고 38대 38 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아깝게 준우승에 그쳤다.

 하지만 코칭 스태프·선수들의 눈빛에서 코로나19 상황에도 총 3번의 전국대회에서 동메달과 은메달의 성과를 거두고, 앞으로 더욱더 분발해 남은 대회에서 반드시 금메달을 따겠다는 포부를 엿볼 수 있었다.

 한편, 진주기계공업고 펜싱부(종목-플뢰레)는 1972년 창단한 이후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 매년 전국의 큰 규모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오는 중이다.

 현재 선수단은 송한철 감독과 김영호 코치, 1학년 2명, 2학년 3명, 3학년 3명 등 총 8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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