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제17회 전국춘계 대학생 역도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6개와 은메달 9개, 동메달 2를 획득하고, 10개의 대회 신기록을 수립했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강원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윤하제(체육교육과 3) 선수는 여자 87kg급에 출전해 인상 1위와 용상 1위, 합계 1위를 기록하고 총 7개의 대회 신기록을 달성했다.
김지희(체육교육과 2) 선수는 여자 59kg급에서 인상 2위와 용상 1위, 합계 2위를 기록하면서 3개의 대회신기록을, 박수빈(체육교육과 1) 선수와 강지수(스포츠과학과 1) 선수, 황인창(체육교육과 4) 선수, 고우민(체육교육과 3) 선수는 각각 인상 1위와 용상 1위, 합계 1위라는 성과를 내 금메달 3개씩을 목에 걸었다.
또한 전상현(체육교육과 3) 선수와 이형민(스포츠과학과 1) 선수가 각각 은메달 3개씩을, 한근규(경호보안학과 3) 선수가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경남대 역도부 진영삼 감독은 “우리 학생들이 훈련에 집중하면서 매우 우수한 성적을 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더운 날씨 속에서도 열심히 최선을 다한 선수들이 너무나도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자랑스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