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김병두)가 최근 전국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조치로 관내 공공체육시설에 대해서 오는 31일까지 임시 휴관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 시설은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고령자의 건강을 고려해 ▲게이트볼장 및 ▲그라운드 골프장 ▲휘타구장 ▲테니스장 등 총 15개소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마을 시민들의 안전을 고려한 조치로, 추후 확산 상황에 따라서 휴관기간의 연장이 가능하다.
이동화 구 문화위생과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인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