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공공체육시설 운영 중단

  • 입력 2020.08.25 16:45
  • 기자명 /장명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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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군이 최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의 2단계 격상에 따라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스포츠파크 등의 관내 공공체육시설 52개소가 지난 23일부터 긴급 운영 중단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거창국민체육센터(수영·탁구·볼링장) ▲거창군체육관 등 실내 공공체육시설 13개소와 ▲주경기장 ▲보조경기장 ▲다목적구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족구장 ▲궁도장 ▲골프연습장 ▲그라운드골프장 ▲파크골프장 등 실외 공공체육시설 39개소가 대상에 해당된다.

 이번 휴관은 군민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관내에서 코로나19가 발생될 경우 지역사회에 큰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공공체육시설의 휴관은 불가피한 것으로 판단된다.

 군체육시설사업소는 이번 휴관기간 동안 방역과 시설 점검 및 환경개선을 위한 조치를 실시해 재개관 시 시민들이 더욱더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김장웅 체육시설사업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확산을 원천봉쇄하기 위해서 부득이하게 이번에 임시 휴관하게 됐다”면서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감염증 확산 대비에 총력을 기울여 빠른 시일 내에 군민들이 안심하고 운동하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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