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TSH통영서울병원 외과센터 부활 신호탄, ‘서경수 진료원장 ’

외과센터 의료진 부재로 휴진하다 외과 종합의사 서경수 원장 초빙 성공
첨단의료장비·우수의료진 인술(仁術)과 의술(醫術) 합쳐진 제2의 새로운 도약 준비 완료
승인2020.09.01l수정2020.09.0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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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SH통영서울병원 외과센터 서경수 진료원장과 의료진들.

 지난 2011년 4월, 통영시 신도심지와 구도심지의 중심인 원문고개에서 개원한 ‘TSH통영서울병원(병원장 오창혁)’은 당시 정형외과를 비롯해 일반외과, 신경외과, 내과, 재활의학과, 피부.비뇨기과, 소아청소년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를 제대로 갖춘 병원으로 시민들의 성원과 격려속에 성장했다. 

 서울대의대 출신인 오원혁 병원설립자는 서울아산병원 출신, 부산지역 의대출신 등 대도시 의학박사급 의료진을 대거 초빙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병원으로 자리잡았고 ‘TSH통영서울병원’하면 수술 잘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통영서울병원’은 외과센터에 의료진 부재로 약 2년 가까이 휴진을 하면서 크고 작은 외과환자를 타지역에 보내는 상황을 맞았다. 제대로 된 외과전문의를 초빙하지 못하고 끊임없이 초빙에 열을 올리던 중 ‘외과진료의 종합 의사, 서경수 진료원장’을 초빙하는데 성공했다. 

 ‘통영서울병원’은 임직원 160여 명이 깊은 동료애로 이직없는 병원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매년 봄, 가을에 치러지는 임직원 체육대회 영상물 자료들은 대가족이 한데 어우러져 일체감을 느끼게 해주기 무리가 전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 2019년 송년의 밤 행사와 영상자료는 병원장과 각과 진료원장 및 임직원들의 일체감을 엿볼 수 있었다.

 첨단의료장비와 우수의료진으로 제2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단계 배경에는 서울대의대를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에서 전임의를 수료한 오원혁 병원장의 스펙과 인술(仁術)과 의술(醫術)이 한몫을 했다고 할 수 있다. 지난 9년간의 진료실적을 바탕으로 향후 제2, 제3의 도약을 위한 5년을 설계하고 이미 진행 중에 있다.

 그 증거로 첫째, 최첨단 MRI3.0테슬라 장비를 추가도입(2호기, 2017), 64채널 Aquilion CX 128슬라이스를 도입(2018)해 가동하고 있다. 둘째, 지하층이 아닌 지상층의 현대식 장례식장을 리모델링해 쾌적한 장례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셋째, 연계요양병원 설립을 추진해 진단, 치료, 요양의 원스톱(ONE-STOP)체계 구축으로 환자와 보호자에게 진료의 편익을 제공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넷째, 넓은 주차장 확보(약 250여 대 동시주차), 다섯째, 단계별 직원복리후생에 중점을 맞춰 임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여 나가고 있다.

 ‘통영서울병원’은 외과센터 서경수 진료원장이 부임하면서 그동안 공백을 가졌던 외과에 치중을 두고 있다.

■ 서경수 진료원장의 주요 진료 내용

 

 ◆대장항문질환 : 대장항문질환은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항문질환, 대장염, 대장용종, 대장암 등 매우 다양하지만 치질 같은 항문질환에 의한 경우가 많다. 치질(치핵)은 항문의 혈관이 부풀어 생기고 치열은 항문이 찢어지는 것으로 변비나 설사, 화장실에 오래 앉아 무리한 힘을 주는 습관, 음주 등에 의해 많이 생기고 배변시 치질의 돌출이나 출혈, 통증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맹장염(충수염) : 맹장의 한쪽 끝에 벌레 모양의 충수돌기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하는데 해부학적으로 구분하자면 충수염, 충수돌기염이 정확한 표현이다. 발병의 원인으로는 대부분 세균감염이며 소아는 점막의 임파조직이 지나치게 증식해 충수돌기가 폐쇄돼 일으키는 경우가 많고 간혹 이물질이나 기생충 혹은 종양에 의해 충수가 폐쇄돼 충수염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보통 복통으로 식욕부진, 오심 및 구토현상을 유발하며 발열증상이 있다. 이때에는 충수부분 통증을 진단하고 초음파 또는 CT촬영을 진단한 후, 복강경수술로 해결한다.

 ◆하지정맥류 : 정맥류는 혈관이 꽈리처럼 부풀어 올라 다리 피부를 통해 튀어나와있는 혈관질환을 말하는데 흔히 ‘힘줄이 튀어 나왔다’고 한다. 정맥류는 혈액이 다리에서 심장으로 올려 보내는 정맥 내 판막(valve)가 망가져서 나타난다. 방치하면 정맥염이 생기고 피부가 썩게 될 수도 있다.

 주요증상으로는 ▲다리가 붓거나 아프고 단단해지고 피로감 ▲혈관이 확장돼 화끈거리거나 가려운 느낌 ▲다리가 저리며 쥐나 경련이 발생 ▲정맥류 주위에 피부색깔이 변하거나 피부염도 발생하기 시작한다. 치료방법으로는 고주파 혈관 경화치료, 광섬유 레이저 경화치료를 한다. 

 ◆탈장 : 탈장이란 선천·후천적 원인으로 발생한 조직틈새로 장기나 조직이 일탈된 상태를 말한다. 생체의 다양한 곳에서 발생하며 복부탈장과 추간판탈장 등이 있다. 벽쪽복막으로 덮여 있는 탈장을 진성탈장이라고 한다. 탈장낭의 일부가 탈출장기로 형성되는 것을 진성탈장이라고 하며 탈장낭이 없는 것을 가성탈장이라고 한다.

 또 발생형식에 따라 외부 탈장과 내부 탈장으로 나눠진다. 연령증가나 비만에 의해 샅굴관 뒤벽이 약해진 것이 원인이며 장년기 이후의 비만 남성에서 주로 발생하며 샅굴부분에 팽륭이나 종창이 있는데 선 자세에서 나타나고 누운 자세에서는 없어진다. 

 ◆안검하수(눈꺼풀처짐) :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위쪽 눈꺼풀을 올렸다 아래로 내렸다 하는 근육의 힘이 약해서 위 눈꺼풀이 아래로 처지는 현상을 말한다. 위쪽 눈꺼풀에는 윗눈꺼풀을 위로 올렸다 아래로 내렸다 하는 근육이 연결돼 있는데 윗눈꺼풀을 올림근의 힘이 약해서 위 눈꺼풀이 아래로 쳐지고 눈꺼풀 틈새가 작아져 위 눈꺼풀이 내려와 있어 정상적으로 눈을 뜨지 못하는 질환을 말한다.

 서경수 원장은 안검하수 자가 진단법으로 먼저 눈썹 뼈 위로 양쪽 손가락 두 개를 올리고 꾹 누른 상태에서 눈을 감고 눈썹 뼈 위로 양쪽 손가락 두 개를 올리고 꾹 누른 상태에서 눈을 뜬다. 이 때 눈이 쉽게 떠지면 안검하수가 아니고 쉽게 떠지지 않는다면 안검하수를 의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안검내반 : 속눈썹이 다소 내측으로 말려 있어 각막을 자극하는 증상이 있는 경우를 말한다. 눈썹을 찌르기 때문에 일상생활의 불편함이 있으며 각막의상처, 결막의 염증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심한경우 난시발생, 각막의혼탁, 감염 등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불편함이 지속되면 수술을 해야 한다. 수술은 매몰, 부분절개, 절개 방법이 있다.

 이 외에도 서경수 원장은 다년간의 경험을 통해 유방 및 갑상선 질환의 치료, 화상치료 등 외과치료에 능숙하다.

 

■ 서경수 진료원장 인터뷰

   
▲ 서경수 진료원장.
 

 통영서울병원에 새롭게 부임한 외과 서경수 진료원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외과질환의 종합진료가능한 의사라고 자부한다.

 특히, 소화기 외과 및 복강경 수술에 능숙하다.

 복강경 수술은 수술 후 개복술 보다 회복기간이 빠르고, 합병증이 적고, 수술부위 흉터가 적은 복강경으로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 

 서 원장은 “‘통영서울병원’은 그동안 외과가 공석되면서 다소 후퇴했지만, 고향인 통영에 오기로 마음먹은 이상 통영시민에 대한 일반외과 진료만큼은 타 지역에 가지 않도록 최고의 외과의사로서 실력을 발휘할 것”이라며 “저는 모든 외과에 해당하는 진료를 다해주는 의사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러기 위해 “환자의 입장을 늘 생각한다. 어떤 의사라도 마찬가지겠지만, 환자의 입장과 환자를 위하는 것을 먼저 생각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충분한 의학지식과 임상경험을 많이 쌓은 명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부임소감에 대해 서 원장은 “우선 ‘통영서울병원’ 오창혁 병원장님과 설립자인 오원혁 이사장의 경영스타일을 존중하며 진료철학을 존경한다”며 “환자를 최우선시 하는 ‘우수의료진과 첨단장비’와 ‘대학병원급의 진료 및 인사 시스템’이 바로 그 이유이다. 이것이 우리통영서울병원의 경쟁력이라고 본다. 이는 곧 통영서울병원 의료진의 질적 향상과 환자중심의 병원을 만들기 위한 기본이 돼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 원장은 “통영은 물론, 거제와 고성 환자분들이 타지역을 찾지 않도록 내가 갖고 있는 외과성 각종질환 치료에 의술과 인술로 봉사하고 싶다”고 밝히며 “우리통영은 문화예술 및 수산도시이자 관광도시다. 우리 병원경영진과 의료진의 노력으로 비록 작은 도시지만 의료적 낙후지역에서 의료중심도시로 변모해 나가는 큰 견인차 역할을 담당할 것이고 저 또한 그 역할에 동참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대용기자  kdy@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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