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실내 체육시설 임시 휴관 연장

진주생활체육관 등 5곳 대상

  • 입력 2020.09.07 16:37
  • 기자명 /이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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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가 지난달 24일부터 실시한 실내 공공체육시설 5개소 임시 휴관을 별도 안내 시까지 연장한다. 사진은 진주실내체육관 전경.
▲ 진주시가 지난달 24일부터 실시한 실내 공공체육시설 5개소 임시 휴관을 별도 안내 시까지 연장한다. 사진은 진주실내체육관 전경.

 진주시가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실시했던 실내 공공체육시설 5개소 임시 휴관을 별도 안내 시까지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 실내 공공체육시설 5개소는 ▲문산실내체육관(문산읍)과 ▲진주생활체육관(상평동) ▲진주실내체육관(초전동) ▲진주탁구광장(신안동) ▲진주국민체육센터(초전동)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지속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부득이하게 휴관을 연장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아직 진정되지 않았으며, 수도권뿐만 아니라 우리 경남도 역시 현재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이 진행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지속적으로 실시돼 불가피하게 휴관을 연장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생활체육 공간이 없어지면서 우리 시민들의 불편이 크겠지만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면서 “아울러 4주 뒤 오는 추석연휴 코로나19가 재차 전국적으로 퍼질 위험이 있으니 경각심을 늦추지 말고, 정부 및 시의 방역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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