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이사장 허환구)이 코로나19 감염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 최근 개방한 야외 체육시설에 대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공단은 창원시의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실외공공시설 개방 조치’에 따라 지난 10일부터 ▲창원축구센터와 ▲시립테니스장 ▲덕동테니스장 ▲창원스포츠파크 보조구장 ▲진해공설운동장 ▲진동종합복지관 풋살장 등 야외 체육시설 총 8개소를 재개방했다.
이에 따라 해당 체육시설에 대한 방역관리자를 지정, 매일 방역소독과 함께 감염병 예방 점검반을 편성하면서 방역·위생 수칙 이행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는 중이다.
시설에는 방역수칙 준수사항 안내문을 부착하고 출입구 근처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있다.
특히, ▲발열 등의 유증상자 출입 금지 ▲음식물 반입·섭취 금지 ▲탈의실(락커룸)과 샤워실, 대기실 등의 부대시설 이용 금지 등 준수사항을 안내한다.
허환구 이사장은 “감염병의 유입을 방지하도록 앞으로도 보다 철저한 방역과 감시, 대응을 펼쳐 우리 시민들이 한층 더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